퇴직금은 직장생활의 마지막에서 받는 소중한 보상이에요. 단순히 회사를 오래 다녔다고 자동으로 지급되는 건 아니고, 명확한 조건과 계산법이 존재해요.
많은 분들이 '1년 이상 다니면 그냥 한 달치 월급 받는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근무기간, 평균임금, 세금 처리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복잡한 계산이에요.
또, 계약직, 프리랜서, 알바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한 분들도 많고요. 이 글 하나면 조건부터 계산법, 실제 사례, 세금까지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
그럼 지금부터 퇴직금의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놓치면 손해예요!
💼 퇴직금이란 무엇인가요?
퇴직금은 근로자가 회사에서 퇴직할 때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지급받는 금전적 보상이에요.
근로기준법에 따라 1년 이상 계속 근무한 근로자는 누구나 퇴직금을 받을 권리가 있어요. 정규직뿐 아니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계약직, 단시간 근로자도 포함돼요.
퇴직금은 '장기 근속에 대한 보상' 개념이에요. 단순히 월급 한 달치만 받는 게 아니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로 계산돼요.
즉, 월급이 높거나 오래 근무했을수록 퇴직금이 커지는 구조죠. 회사가 맘대로 줄이거나 안 줄 수도 없어요. 법적으로 강제되는 의무랍니다.
📋 퇴직금 지급 조건
퇴직금은 '1년 이상 근속 + 주 15시간 이상 근무'가 기본 조건이에요. 근로시간이 짧거나 일용직이면 조건이 달라져요.
정규직은 물론이고 계약직, 주 3일 근무자도 '주당 15시간 이상, 1년 이상 근무'했으면 퇴직금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또한 퇴직 사유가 자발적이든, 권고사직이든 관계없이 조건만 충족되면 받을 수 있어요. 다만 해고나 권고사직일 경우, 별도 위로금은 별개로 책정돼요.
중요한 건 ‘근로계약서에 퇴직금 미지급’ 조항이 있어도 효력이 없다는 점이에요. 법이 우선이에요!
🧮 퇴직금 계산 공식
퇴직금 공식은 다음과 같아요: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총 근속연수
여기서 평균임금은 퇴직 직전 3개월 동안 지급받은 총임금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값이에요.
예: 최근 3개월간 총 급여 900만 원 / 총일수 91일 = 일 평균임금 98,901원
근속연수 3년이면 → 98,901 × 30 × 3 = 약 8,901,090원
급여 구성에 상여금, 수당이 포함될 수 있지만, 실비 지원 성격(식대, 차량 유지비 등)은 제외돼요.
📊 퇴직금 계산 기준표
항목 | 내용 |
---|---|
평균임금 | 최근 3개월 총임금 ÷ 총일수 |
근속연수 | 1년 이상부터 1년 단위로 인정 |
기준일 | 퇴직일 기준 직전 3개월 |
📝 실제 계산 사례
예를 들어볼게요. 김 대리는 월급 350만 원을 받고 3년 4개월간 근무했어요. 최근 3개월 동안 받은 급여는 다음과 같아요.
● 1월: 350만 원
● 2월: 350만 원
● 3월: 350만 원
총급여는 1,050만 원, 총일수는 90일로 가정하면 평균임금은 약 116,667원이 돼요.
근속연수는 3년으로 계산되므로 퇴직금은
116,667원 × 30일 × 3년 = 10,500,030원!
“나는 1년 8개월 다녔는데요?”
이런 경우엔 1년까지만 인정되고, 나머지 8개월은 1년에 미달하므로 미포함돼요.
💸 퇴직금 세금 처리
퇴직금은 세금이 붙어요! 하지만 일반 급여보다 세율이 낮은 '분리과세'로 처리돼요.
퇴직소득세는 근속연수, 퇴직금 총액, 그리고 근로자 연령 등을 기준으로 산정돼요.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퇴직소득세 계산기'로 정확한 세액을 계산해볼 수 있어요. 보통 전체 퇴직금의 약 3~6% 정도가 세금으로 공제돼요.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은 꼭 요청해서 보관하세요. 나중에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필요할 수 있어요!
⚠️ 퇴직금 관련 자주 하는 실수
📌 “프리랜서라서 못 받겠지…”
→ 실제로는 근무 형태가 아니라 '사용종속성'이 기준이에요. 프리랜서도 회사 출퇴근, 지시 받고 일했으면 받을 수 있어요.
📌 “계약서에 퇴직금 안 준다고 써 있어요…”
→ 근로기준법 위반이에요. 퇴직금은 계약보다 법이 우선!
📌 “1년 안 채우면 아예 못 받아요?”
→ 네, 1일 차이라도 미달되면 지급 대상이 안 돼요. 퇴직일 조율도 중요!
📌 “퇴직하고 나서 바로 안 줘요…”
→ 퇴직 후 14일 이내 지급이 원칙이에요. 미지급 시 노동청에 진정 가능!
❓ FAQ
Q1. 계약직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A1. 네, 1년 이상 근무 + 주 15시간 이상이면 지급 대상이에요.
Q2. 퇴직금을 14일 내에 안 주면 어떻게 하나요?
A2. 노동청에 진정하면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어요.
Q3. 퇴직금은 매년 쪼개서 받을 수 있나요?
A3. ‘퇴직연금제도’에 가입돼 있으면 가능해요. 선택형이에요.
Q4. 일용직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A4.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같은 사업장에서 일했다면 가능해요.
Q5. 세금은 얼마나 공제되나요?
A5. 보통 3~6% 정도예요. 분리과세라 부담이 적어요.
Q6. 퇴직 전에 평균임금 올릴 수 있나요?
A6. 가능하지만 너무 인위적이면 인정 안 될 수도 있어요.
Q7. 퇴직금 계산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A7.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나 퇴직금 계산기 활용해보세요.
Q8. 지금 바로 퇴직금 조회할 수 있나요?
A8. 회사에 평균임금 자료 요청 후 계산기 이용해보세요!
📌 나의 퇴직금, 정확하게 받고 있나요?
혹시 놓친 금액이 있다면? 정확히 계산해서 요구해야 해요!
노동청 신고 전 무료 상담도 가능하니 꼭 체크하세요.